도망쳐도 괜찮아
저자
가토 다카히로
역자
최태영
출판사
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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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 임상각과 > 정신건강과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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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3
페이지수
160 Pages
 
ISBN13
 
9791170682608
제본형태
Soft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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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전하는 `도망치는 용기`와 `머무는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

“도망쳐서 져도 괜찮다. 인생은 단 한 번의 게임이 아니다.”

은둔형 외톨이와 신세대 우울증 등 ‘도망’과 ‘회피’를 둘러싼 다양한 심리 현상을 다루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마음을 지키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일본 규슈대학병원 히키코모리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 가토 다카히로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도망치는 것이 결코 나약하거나 비겁한 일이 아님을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삶에 지쳐 어딘가 숨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괜찮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거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가토 다카히로 (加藤 隆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분석가, 집단정신치료사

현) 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원 신경병태학분야 정신의학 교실 주임교수

현) 규슈대학교·홋카이도대학교 히키코모리 연구실 연구책임자

가토 다카히로 교수는 규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정신분석과 집단정신치료, 우울증, 자살예방, 히키코모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이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히키코모리 전문 외래 진료 클리닉’을 규슈대학교 병원 내에 개설하였으며, 이후 정신과 임상 현장에서 관찰되는 복합적 심리·사회적 문제들을 신경면역학적, 생물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역방향 번역(Reverse Translational)’ 연구를 이끌고 있다.

“환자들로부터 출발한 질문을, 다시 뇌과학이 대답하게 한다”는 철학 아래, 임상과 기초 과학을 넘나드는 융합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최태영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정신의학)

미국 유타대학교 뇌과학 연구소 연구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홍보위원회, 학교정신건강위원회 의원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지정 대구가톨릭 Wee센터 센터장

대구경북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센터장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간행이사




|책 소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전하는 도망, 회피, 은둔에 대한 가장 따뜻한 조언

"도망쳐서 져도 괜찮다. 인생은 단 한 번의 게임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도망치는 사람’에게 냉담합니다. 나약하다, 무책임하다, 비겁하다며 손가락질합니다. 버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신념이 사회 곳곳에 뿌리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때로 도망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은 아닐까요?

이 책은 일본 규슈대학병원에서 세계 최초의 히키코모리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고, 은둔형 외톨이와 신세대 우울증, 자살 충동과 회피 행동에 대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정신과 전문의 가토 다카히로 교수가 들려주는 ‘잘 도망치는 법’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도망은 패배가 아니다”라고 단언합니다. 도망치는 것은 삶의 균형을 되찾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방어이며, 때로는 회복을 위한 가장 인간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을 차분하게 설득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을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 우울증의 유형 분석, 그리고 ‘도피처’가 되어줄 수 있는 마음의 공간, 즉 ‘이바쇼(居場所)’의 개념을 통해, 우리 모두가 도망칠 수 있는 권리를 지녔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도망치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충분히 힘든 상황임에도 ‘이 정도는 참아야지’, ‘버텨야 한다’고 자신을 몰아세우며 병을 키우는 사람들. 혹은 도망치는 자신을 자책하며 더 깊은 어둠으로 빠져드는 사람들에게, 가토 교수는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말합니다. “지금 당신이 느끼는 회피 충동은 부정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감정입니다.”

은둔형 외톨이, 우울증 환자, 직장이나 학교에서 상처받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곁에서 바라보며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하는 가족, 교사, 상담자들에게도 이 책은 하나의 등불이 되어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지 ‘밖으로 나가는 법’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어떻게 잘 머무를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합니다.

삶에 지치고, 자꾸만 숨고 싶어지는 날들이 있다면. 당신에게도 거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이 기억시켜 줄 것입니다.

도망쳐도 괜찮습니다. 아니, 때로는 도망쳐야만 합니다.


프롤로그 도망칠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

전편

도망치는 것은 쉽지 않다.

1장 도망치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일인가?

우울증은 부끄럽다 - 숨기고 싶은 마음의 병

도망가지 못하는 우울증 - 부끄러움/죄책감에서 오는 유형

도망치면 안될까? - 신세대 우울증

은둔형 외톨이 - 생활 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도망치지 않는 것 - 미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일을 쉴 수 없다 - 휴가 다녀오기 두렵다

2장 도망칠까? 도망치지 말까?

나와 너의 마음의 거리

선생님에게서 도망치지 않는 아이들

3장 도망치지 않는 마음의 정체

도망가는 것과 도망치지 않는 것의 갈등을 알아차리다

마음 속 깊은 곳의 배우들

도망쳐서 살아남는(이기는) 동물의 세계

인간계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후편

도망치는 것은 꽤나 우아하다.

4장 도망치는 액션! 시작

이야기하고 풀어버리기 - 말로 갈등을 해소하다

도망칠 용기 - 게임을 마치며

‘거처(居場所; 이바쇼)’의 아늑함 - 머무는 안정감

도망쳐도 괜찮아 - 인생의 첫 번째 라운드

모난 돌은 정 맞는다 - 그런 사회에서 벗어나기

먼저 준비하기 - 액션 첫 번째 단계

프티 도망(소소한 일탈)의 추천 - 적극적으로 쉬다

‘도망’을 허용하는 마음 - 또 하나의 마음가짐

도망칠 때를 알아차리는 - 생활불편 모니터

두 짝의 구두를 한 켤레처럼 신다 - 옛날 기질인 사람일수록 도망쳐라!

도망가기 액션 - 지원을 위한 단계

5장 궁극의 ‘탈출 거처(공간)’ 만들기

행복하게 은둔하기 위해

위험한 도피처

정신건강의학과로 도망가자!

정신분석으로 ‘도망치는 마음’을 들여다본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정신분석을 기반으로 한 집단 정신치료(그룹 심리치료)

머무는 동안 도망치다

네거티브(부정적인 마음)의 속임수

능숙하게 도망치기 위한 졸업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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