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책 소개|
여러분, ‘배추밭 마을의 윅스 부인’은 처음이지요?
이 이야기는 100년도 더 전에 미국에서 쓰여졌지만, 지금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말 좋은 동화예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저는 마치 “작은 아씨들”이나 “사랑의 가족” 같은 따뜻한 고전 동화를 다시 만난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가난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짜 어려운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윅스 부인의 모습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윅스 부인과 그녀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배추밭 마을’은 비록 가난하지만,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곳이에요. 읽다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되며, 주변 사람들에게 더 따뜻하게 대하고 싶어져요.
특히 크리스마스처럼 추운 겨울날, 따뜻한 담요를 덮고 이 책을 읽는다면 윅스 부인의 배추밭 마을처럼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이 들어올 거예요.
이 책이 여러분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옮긴이 드림
|저자 소개|
앨리스 콜드웰 히건
Alice Caldwell Hegan
이 책의 저자 앨리스 콜드웰 히건(1870–1942)은 미국의 작가이자 사회 활동가였습니다. 그는 작품 활동뿐 아니라,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에도 꾸준히 힘썼습니다. 켄터키주 루이빌의 가난한 지역에서 주일학교를 열어 아이들을 가르쳤고 사람들은 그 동네를 ‘배추밭(Cabbage Patch)’이라 불렀으며, 그곳에서 만난 긍정적인 마음의 한 아주머니와의 인연이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추밭 마을의 윅스 부인』은 1901년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여러 차례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무성영화 시대부터 1940년대까지 꾸준히 재해석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역자 소개|
유진홍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감염병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해, 오래전에 쓰인 따뜻한 동화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꼭 소개하고 싶어 영어로 쓰인 이 작품을 정성껏 번역해, 독자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습니다. 『배추밭 마을의 윅스 부인』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소중한 이야기이자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합니다.
|책 속으로|
삶이 때로 차갑고 고단하게 느껴지는 날에도 윅스 부인은 오늘의 작은 빛을 먼저 발견합니다. 가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상실 속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찾아내던 그녀의 방식은 삶을 견디게 하는 가장 순하고 강한 힘이었습니다.
양철지붕 아래, 다섯 남매와 함께 꾸려 가는 배추밭 마을의 소박한 일상.
때로는 소란스럽고, 때로는 눈물겹지만 늘 다시 웃음이 피어나는 곳.
누군가의 하루에 `희망 한 조각`을 놓아주는 사람.
그런 윅스 부인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다시, 밝은 면을 보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장밋빛 안경의 먼지를 털 듯, 언제나 좋은 것을 먼저 보자고요."
윅스 부인은 삶을 이렇게 봐요
방법과 수단
크리스마스 레이디
큐바 합병
회상
극장 파티
미스터 밥
윅스 부인네 집
배추밭 동네에 봄이 온 사연
오스트레일리아에게 일어난 작은 소동
자선 댄스 파티
지은이 소개 및 옮긴이의 말
|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
| 군자도서 | 당일출고 | 1일 추가 |
| 타사도서 | 1일 ~ 2일 추가 | 2일 ~ 3일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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